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해낸 스타들의 근황이 화제를 모았다.
1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모두의 축복 속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잘 지내보자 따봉아”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속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든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라며 공식입장을 통해 임신 소식을 밝혔다.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근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근황을 알리며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SNS를 통해 만삭 근황을 전했다. 그는 “D-10 걷고 또 걷는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일상. 출산이 임박한 김다예의 D라인이 시선을 모은다. 김다예는 “40주 꽉 채우게 될줄은 몰랐다. 전복이 하고 싶은대로 해. 그래도 보고싶으니 얼른 보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021년 23세 연상 박수홍과 혼인신고 후 2022년 결혼식을 올린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다. 김다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51kg에서 80kg로 불어난 임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박수홍은 “우리 와이프는 국내 살 찐 사람중 가장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가 출연해 시험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시험관 9번을 통해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고. 그러면서 “처음 하자마자 임신이 된 거다. 착상이 돼서 성공적인 첫 결과에 기뻤다. 근데 아기집만 있고 아기가 없는 상황으로 유산이 됐다. 그 뒤로는 이식이 잘 안됐다”고 말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