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오픈 월드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을 글로벌 게임쇼에 잇따라 선보이며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다.
펄어비스는 지난 9월2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트위치콘’에 이어 오는 10월 프랑스 최대 게임쇼 ‘2024 파리 게임 위크’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트위치콘은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매년 북미, 유럽에서 개최하는 게임쇼다. 게이머, 코스튬 플레이어는 물론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가장 큰 행사다.
펄어비스는 트위치콘 기간 게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붉은사막 핸즈온(hands-on) 시연 행사를 열었다. 크리에이터들은 붉은사막의 주인공 클리프와 동료들의 스토리는 물론 각기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진 보스전을 통해 자유도 높은 액션과 전략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전투를 즐겼다.
팔로워 100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파일럿 소프트웨어(Pirate Software)는 시연을 마치고 “컷신 연출, 상호작용 가능한 오브젝트, 그래픽 및 환경, 활강 등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호평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10월 프랑스 최대 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에도 참가해 유럽 게이머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독창적인 액션 플레이와 인상깊은 게임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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