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고백 받은 정소민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

입력 : 2024-09-09 07:11:18 수정 : 2024-09-09 07:11:1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방송화면.

정해인의 고백을 받은 정소민이 어릴적부터 좋아했었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8회에서는 배석류(정소민 분)가 최승효(정해인 분)의 고백을 받고나서 과거를 떠올리며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배석류는 최승효의 고백에 당황해 냄비를 엎지르고, 덩달아 놀란 최승효가 배석류의 손을 차가운 물에 씻기며 “물 끓는 건 몰랐지, 내 속 끓이느라”라고 속상해했다.

 

이후 최승효는 “옆에 좋은 사람만 있길 바라고. 그냥 그게 내 마음이야. 그러니까 너도 네 마음을 좀 들여다 보라고. 헤어진 지 얼마 안 된 거 알아, 그 사람 와서 혼란스러운 것도 알고. 내가 시간 줄게. 나는 먼저 대답했지만 너는 나중에 대답해도 돼”라고 말했다.

 

배석류는 집으로 돌아와 물을 무서워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수업시간에 수영을 하지 못하던 자신을 도와주던 최승효를 떠올리며 속으로 “어쩌면 내가 먼저였다. 아주 어릴 때였고, 그러다 흐지부지 까먹어버렸지만, 이상하게 그때의 감각만큼은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