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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UV에서 느낄 수 있는 압도적 승차감! 볼보 XC60 B5 AWD

입력 : 2021-05-06 03:04:00 수정 : 2021-05-06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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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엔진…“놀라움의 연속”

[한준호 기자]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서 온로드 승차감을 이야기하는 건 무리가 있다. 아무래도 차체가 높아서 쏠림도 있고 차체도 동급의 세단보다 크게 느껴져서 부담감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2021년 상반기에 출시한 볼보의 중형 SUV XC60 B5는 달랐다.

 

지난 주말 볼보 XC60 B5 AWD를 직접 타볼 기회가 생겨 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파주 일대를 돌며 100여㎞ 정도를 달려봤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고급스러움이 압도하는 SUV였다. 무엇보다 가볍게 움직이면서도 안정감이 남달라 세단처럼 묵직했다. 

 XC60 B5 AWD의 외부 모습. 한준호 기자

XC60은 볼보의 고급 중형 SUV로 활동적인 젊은 소비자를 위해 등장했다. 전 세계에서 꽤 인기 있는 차종이다. 나름 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을 결합한 편안함과 안전기술,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한 차다. 

 

시동을 걸 때마다 느낀 것이지만 부드럽고 또 부드러웠다. 거의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움이었다. 올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B5 파워트레인 덕분인 듯하다. 기존 가솔린디〮젤의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볼보의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인데 가솔린 기반 48V 배터리를 결합한 B5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m이다.

XC60 B5 AWD의 주행 모습. 한준호 기자

좌석은 천연 나파가죽을 써서인지 엉덩이가 착 달라붙고 온몸을 감싸주는 포근함이 남달랐다. 나무 재질이 결 따라 운전석과 조수석을 감싼 모습인데 촉감이 좋아 절로 기분이 상쾌해졌다.

 

차체가 크다는 느낌이 들어 살짝 긴장했지만 어느새 적응되면서 거침없이 나갔다. 고속화도로에 접어들어 다이내믹이 아닌, 에코 주행 모드로만 달려봤다. 주행 가능 거리가 핸들 앞 계기판에 표시됐는데 680㎞였다. 조금씩 속도를 내자 금세 앞 차 뒷덜미를 잡아챌 듯 가까워졌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 채 가속도가 붙은 대로 내버려뒀는데도 한동안 차는 시속 80㎞ 근처에서 멈췄다. 끊임없이 바퀴의 움직임으로 충전하고 있다는 표시가 계기판에 나타났다. 이런 식으로 운전한 지 40분 정도 지나서 계기판을 보니 주행가능거리는 800㎞로 늘어나 있었다. 

XC60 B5 AWD의 내부 모습. 한준호 기자

촬영을 위해 잠시 차를 세워놓고 외관을 세심히 살펴봤다. XC60 B5의 외관 디자인은 볼보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했다고 한다. XC90과 비슷하지만 좀 더 날렵한 느낌이 났고 요즘 볼보차의 고급스러움을 잘 표현해냈다. 

 

다시 차에 올라 유선으로 충전하던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 거치대에 올려놨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연결해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경험해봤다. 스피커 소리 역시 거칠지 않고 한없이 부드러웠다. 

XC60 B5 AWD의 내부 모습. 한준호 기자

각종 안전사양까지 두루 갖춘 XC60 B5는 특히 반자율주행과 차선유지 기능도 갖췄다. 실제 도로에서도 핸들을 스스로 돌리며 차선유지에 도움을 줬다. 반자율주행 역시 버튼이 핸들 왼쪽 위에 몰려 있어서 속도를 설정하고 앞차와의 거리까지 한꺼번에 조절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주차도 편리한 편이어서 큰 차체임에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방 카메라, 사이드미러와 백미러까지 동원하면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다만, 내장 내비게이션은 여전히 아쉬웠다. 

 XC60 B5 AWD의 주행 모습. 한준호 기자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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