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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가정의 달 ‘특수’

입력 : 2021-05-06 03:01:00 수정 : 2021-05-05 17: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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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사흘간 3000대 이상 판매 / 전년 동기 대비 45%↑…역대급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5월 들어 폭발적인 고객 수요로 역대급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바디프랜드 제공

[정희원 기자] 바디프랜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단 사흘 만에 안마의자 3071대가 렌털·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같은 기간에는 2118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5% 증가했다.

유통처 납품분을 제외한 소매 판매로 일 최고 판매 기록도 갈아치웠다. 2020년 5월 3일 831대였던 종전 기록을 올 5월 2일 1142대로 넘어섰고, 3일 1259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로도 3일간 100억 원을 넘어섰다.

바디프랜드 측에 따르면 이런 기록은 코로나 19사태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관련 선물 수요가 겹친 데다가, 신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 주목이 더해져 가능했다.

이 회사는 전문의가 개발한 안마의자를 선보이고 있는데, 가정의 달 시즌을 맞아 부모님·가족 건강을 위해 소비자들이 이를 택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최근에는 바디프랜드의 대표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더파라오’, ‘더팬텀’과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의 수요도 높아진 것도 유효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한국리서치의 조사에서도 ‘가정의 달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안마의자’를 꼽았다”며 “다른 때보다 특히 선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월 매출 600억 원 시대를 열었던 지난해 5월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월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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