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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의 감동…대형 뮤지컬로 만난다

입력 : 2021-01-27 09:11:58 수정 : 2021-01-27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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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호텔 델루나’ 뮤지컬 제작에 관한 구체적 일정이 나왔다.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오는 2022년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 

 

뮤지컬 ‘호텔 델루나’는 원작 스토리에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들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원작의 스케일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 대극장에서 선보일 뮤지컬 ‘호텔 델루나’는 주인공 장만월과 구찬성의 캐릭터를 부각시켜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중심으로 드라마에 등장했던 에피소드와 뮤지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품의 가장 중요한 장소인 델루나 호텔과 신비로운 월령수, 드라마 방영 후 매회마다 화제가 되었던 장만월의 화려한 의상들과 다채로운 액세서리 등을 완벽하게 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대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9년에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귀신 전용 호텔이라는 특별한 배경을 중심으로 호러X로맨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아이유를 시작으로 여진구, 표지훈, 강미나, 이도현, 신정근, 배해선, 서이숙 등 화제성과 연기력을 모두 보여주는 라인업으로 대중적인 시청률과 매니아 시청자들을 모두 섭렵하며 2019년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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