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김한민 감독)이 누적매출액 126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것.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26일까지 누적관객수 1645만1673 명을 동원했고 누적매출액은 1269억8384만410 원을 나타냈다. 이는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을 보유했던 ‘아바타’의 1248억 원마저 넘어선 셈이다.
1362만 명으로 ‘명량’에 앞서 최다 관객동원 영화였던 ‘아바타’는 당시 3D로 상영되면서 일반 영화에 비해 관람료가 높았다. 이 때문에 관객동원수를 넘어선 ‘명량’이었지만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은 깨지 못했던 상황. 그러나 300만 이상 더 동원한 ‘명량’은 ‘아바타’의 매출액 기록까지 깨버렸다.
앞서 ‘명량’은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등 연달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흥행 대행진을 펼쳐왔다.
이제 더 이상 ‘명량’이 오를 곳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조심스럽게 ‘명량’이 2000만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하는 정도다.
‘명량’은 이밖에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열풍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서적뿐만 아니라 드라마 재방영, 관련 유적지와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는 등 사회적인 신드롬 양상을 띄고 있다. 정치인들조차 ‘명량’을 언급하고 있고 이 같은 광풍이 과연 어디까지 불어닥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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