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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루지 대표팀,독일 전문지도자로부터 비법 전수 받는다

입력 : 2013-08-09 14:15:57 수정 : 2013-08-09 1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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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단계를 갓 벗어난 한국 루지가 썰매 선진국 독일의 전문 지도자로부터 비법을 전수받는다. 루지 국가대표팀의 이창용 코치는 9일 “독일 출신의 슈테펜 자르토르(41) 코치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슈테펜 스켈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한 자르토르 코치는 독일의 2인승 대표로 월드컵에서 1차례,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3차례 금메달을 땄다.

그는 2004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로는 독일과 캐나다, 스위스 등에서 대표팀 코치를 지내며 지도자 생활을 했다. 자르토르 코치는 8일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한 한국 대표팀의 하계 훈련에서 선수들을 파악한 뒤 12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이후 9월 26일 노르웨이의 국제 트레이닝 캠프에서 시작하는 전지훈련 때 대표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국 루지가 외국인 코치를 모신 것은 여전히 국제 수준에 못 미치는 각종 노하우를 전해 받아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대표팀은 선수들의 기술뿐 아니라 기록 향상에 중요한 장비 관리 등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한국 루지 대표팀 선수들은 오는 9∼10월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11월 중순부터 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다툰다. 한국은 남녀 개인전과 남자 2인승에서 동계올림픽 진출을 노린다. 성은령(용인대)이 여자 개인전 커트라인인 30위에 이름을 올려 두고 있으며, 최은주(대구한의대)는 32위를 달리는 중이다. 40위까지 출전권을 주는 남자 개인전에서도 한국 선수가 42위에 포진해 있고, 20팀까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남자 2인승에서는 한국이 23위에 올라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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