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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스테이트 타워’ 운영사업 진출

입력 : 2010-09-02 08:02:08 수정 : 2010-09-02 0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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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BNP파리바와 영접 등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
조선호텔(대표이사 최홍성)이 지난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내 그랜드볼룸에서 신한 BNP파리바(대표이사 최방길)와 오피스빌딩 ‘스테이트 타워(STATE TOWER)’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사진)하며 신규 사업에 진출했다.

‘스테이트 타워’는 2011년 내 회현동과 광화문에 각각 ‘스테이트 타워 남산’과 ‘스테이트 타워 광화문’을 오픈 예정인 국내 최초 브랜드의 오피스 빌딩이다.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 오피스 빌딩에서 조선호텔은 기존 호텔에서 이뤄지던 영접, 컨시어지, 하우스 키핑, VIP 의전, 보안 및 안전, 조경, 주차 관리 등을 오피스 환경에 접목시켜 서비스한다. 또한, 임차인들을 위한 라운지와 VIP만을 위한 공간인 멤버십 클럽 운영 등 오피스 빌딩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임차인들에게 조선호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등 조선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스테이트 타워 운용사인 신한파리바 측은 ‘조선호텔은 비즈니스 호텔로서 단연 국내 최고이며, 스테이트 타워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펼쳐 온 호텔’로 평가하며 파트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스테이트 타워 빌딩에서 조선호텔의 서비스를 총책임지고 있는 송병호 상무는 “이번 스테이트타워에서 호텔의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키워가는 시도이자 오피스 빌딩의 새로운 진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테이트 타워의 오피스 빌딩 서비스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선호텔이 서비스하는 ‘스테이트 타워’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오피스 빌딩으로 남산과 광화문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내에 3개에서 5개를 건립할 계획이다. 10월 중 스테이트 타워 남산을 위한 인력 구성 및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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