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지난 2004년 8월10일 ‘ETPFEST 2004’에 참여한 것을 마지막으로 곧바로 인도로 출국했다. 평소 독특하고 신비한 것을 찾아온 서태지는 인도에서 새로운 음악을 접한 후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 머물며 이번 앨범 구상을 한 뒤 지난 2006년 귀국해 지금까지 국내 모처에서 앨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서태지컴퍼니는 22일 밝혔다.
서태지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서태지는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알려졌던 그 기간에도 국내에 머물며 앨범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서태지는 이번 앨범작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일부러 팬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태지가 앞으로도 계속 국내에서 음반작업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서태지컴퍼니는 밝혔다. 서태지가 워낙 자유로운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이 내키면 세계 어느 곳이든 자리를 잡고 음반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이번 음반작업으로 국내에서 완전히 정착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서태지는 8집 음반을 발매하기 전에 미스터리 서클과 서울 강남 코엑스무역센터 인근에 추락한 UFO 영상을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내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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