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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르세라핌 실명 언급한 민희진 저격 “깊은 유감…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전문]

입력 : 2024-04-27 13:40:51 수정 : 2024-04-27 15: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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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이자 르세라핌 소속사인 쏘스뮤직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유감을 표했다.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르세라핌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한 것.

 

쏘스뮤직은 26일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이로 인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토대로 파생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무분별한 억측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악의적 비방과 조롱,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뉴시스

 

또 "르세라핌이 타 아티스트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거짓된 주장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정사실처럼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 조롱 및 욕설,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는 게시물, 성희롱 등도 모두 고소 대상이다.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희진 대표는 25일 법률대리인인 세종 측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 틀어진 이유를 밝히며 당초 뉴진스를 '하이브 1호 걸그룹'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나,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킨다는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 뉴진스 홍보를 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민 대표는 “사쿠라,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며 사쿠라, 김채원 등 르세라핌 멤버들과 쏘스뮤직을 여러 번 언급했다.

 

▲아래는 쏘스뮤직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로 인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토대로 파생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무분별한 억측이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악의적 비방과 조롱,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르세라핌이 타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거짓된 주장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정 사실처럼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조롱 및 욕설,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는 게시물, 성희롱 등도 모두 고소 대상입니다.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할 계획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쏘스뮤직 법적 대응 계정(protect@sourcemusic.com)을 통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르세라핌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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