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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33위에서 110위로 껑충

입력 : 2023-05-30 10:27:52 수정 : 2023-05-30 14: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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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 제11회 E1 채리티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방신실(19·KB금융그룹)이 세계랭킹 110위로 올라섰다.

 

 3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방신실은 지난주 233위보다 무려 123계단이 오른 110위에 자리했다.

 

 방신실은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신인 선수 중 처음으로 투어 정상에 오른 방신실은 우승 상금 1억6200만원을 챙겼고 정규투어 5개 대회 만에 통산 상금 2억원을 돌파(2억7889만원)해 이 부문 최소 대회 기록을 작성했다. KLPGA 투어 첫 우승으로 방신실은 상금과 대상포인트 6위, 신인상 포인트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2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릴리아 부(미국), 이민지(호주)가 2~5위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10위에 자리해 고진영과 함께 한국 선수 2명이 톱10에 포함됐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은 97위에서 6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권기범 기자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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