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인천, 구단의 미래인 유소년팀 멘탈 강화한다

입력 : 2023-03-16 08:30:00 수정 : 2023-03-16 14:41: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올해도 유소년팀(U15 광성중, U18 대건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을 진행한다.

 

인천 구단은 2017년부터 유소년팀 선수들의 올바른 인성과 태도, 강한 멘탈을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심리교육을 진행해왔다. 인천 구단이 심리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목적은 유소년팀 선수들이 K리거가 되는데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마인드를 형성하고 선수들이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팀 빌딩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심리교육 진행은 심리교육 전문 기관인 ‘멘탈 퍼포먼스’가 참여하며 K리그 출신 이상우 박사, 권혁주 박사, 정보름 어시스턴트가 담당한다. 심리교육 세부 내용은 유소년팀(U15 광성중, U18 대건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팀 교육, 개인 상담, 심리측정 분석, 챔피언십 대회 멘탈 코치 파견, 학교폭력 예방 교육, 은퇴 교육(진로탐색) 등이 포함된다.

 

심리교육 주제는 팀 빌딩, 개인성장, 심리기술 영역 안에 포함된 팀 응집력, 목표 설정, 자신감, 리더십, 불안 컨트롤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스포츠 선수의 정신 건강 교육을 통해 유스팀 선수들의 라이프 스킬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멘탈 퍼포먼스와 6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유소년팀 심리 교육은 구단의 근간인 유소년 선수들의 올바른 심리 상태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건강하고 바른 심리 상태 유지를 통해 장차 한국 축구를 이끌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멘탈 퍼포먼스 이상우 박사는 “인천유나이티드의 미래의 가치인 유소년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을 6년째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더 책임감 있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멘탈 퍼포먼스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