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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민님에서 8일부터 ‘NPC:Neo-Produced Creation’展 열려

입력 : 2023-03-06 10:03:19 수정 : 2023-03-06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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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호_물감을 주시오 #1_종이에 채색_38x53cm_2023
최성윤_숲 속의 날들_종이위에 아크릴_60x45cm_2021
송세정_내 세계를 돌려줘_캔버스 위에 아크릴_45x60.6cm_2023
진케이리_탱탱 볼을 쥔 오른손_디지털프린트위 채색_65x97cm_2022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갤러리민님(GalleryMINNIM)은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NPC : Neo-Produced Creation' 展을 개최한다. NPC (non-player character)란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 캐릭터를 의미하지만 현재 새롭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안에서 예술이 갖는 창작과 생산의 문제를 매일 ‘새롭게 생산되는 창조물’이라는 의미로 재해석했다.

 

이번 'NPC : Neo-Produced Creation' 展은 각기 다른 연령대와 다른 시기에 다른 도시를 경험한 작가들의 관점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전시의 구성방식과 전시공간 안의 다중적인 관계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연환경과 교감을 통한 작가들 스스로의 끊임없는 질문과 시선을 통해 수집된 유사한 관념들과 충돌속에서 형성되는 주관적인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자연이 주는 위로와 영적인 자유를(최성윤) 동시대와 맺어가는 관계 속에서(진케이리) 환경의 다양한 생동감있는 장면들을 포착하고(송세정) 창작을 통해 흥미로운 구조적융합의 실물들을 만들어, 관념적이상(理想)으로서의 미(美)(박세호) 를 탐구한다.

 

우리는 매일 새롭게 생산되는 창작물을 그저 익숙하고 일상적인 감각으로 경험하곤 한다. 그러나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시선과 관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중적인 창작 현상을 마주하다 보면 예술을 보다 새로운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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