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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츄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 참기 어려워”…전 소속사에 분노

입력 : 2023-02-02 16:20:50 수정 : 2023-02-02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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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김지우)를 상대로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연예 활동을 금지해달라며 연예 협회에 진정서를 낸 가운데, 츄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츄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일로 계속해서 입장을 내게 돼 참 지치고 안타깝습니다”라며 “최근 거짓 제보에 근거한 음해성 기사가 도를 지나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에는 바이포엠이라는 회사는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록베리는 츄가 지난해 11월 블록베리를 나가기 전부터 다른 회사(바이포엠)와 접촉해왔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 츄의 향후 연예계 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한편, 츄는 지난해 11월 이달의 소녀에서 갑질 등 명목으로 방출됐다. 이에 츄는 반박하며 소속사 측의 부당 정산 의혹을 주장했다. 나머지 멤버 희진·김립·진솔·최리는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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