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배달 플러스플라워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 인증 획득에 이어 모범소상공인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까지 얻었다고 밝혔다. 다년간의 경영기법 및 끊임없는 혁신시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랑을 받아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는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공로자, 우수 지원단체 등을 발굴 및 포상하는 소상공인들의 최대 축제로 꼽힌다.
아울러 플러스플라워가 인증받은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운영한 가게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의지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성, 영업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러스플라워는 전국적인 꽃배달 네트워크망을 보유하고 있어 싱싱한 꽃과 관엽, 화환, 과일선물을 할 수 있는 통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고객들과의 신뢰를 다져왔으며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로 기존고객들의 단골유지, 신규유입고객들의 재구매율 및 만족도를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오랜 시간 꽃 배송 서비스를 운영해올 수 있었던 것은 시대적 변화와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이를 반영해 끊임없이 경쟁력을 강화해 온 덕분”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왔다”고 덧붙였다.
플러스플라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꽃 선물 수요가 감소하는 불황에도 과일바구니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상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통신판매의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 차별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대기업 등 대량수요처 발굴을 통한 매출향상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가업승계와 역할분담을 통해 가족경영의 장점을 살린 경영에도 나서왔다. 특히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가업승계 인식도 개선에 기여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정숙 플러스플라워 대표는 “국내화훼류 통신판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통신판매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 환경을 개척할 것”이라며 “기존의 꽃바구니와 함께 과일바구니 장식을 도입한 새로운 융합상품으로 수입원을 창출하여 업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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