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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핸볼’ 공식 로고송으로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 선정

입력 : 2022-11-25 10:29:41 수정 : 2022-11-25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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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핸드볼협회가 1970년대 인기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를 학교형 스포츠인 ‘핸볼’ 공식 로고송으로 지정했다. 제19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인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호주의 예선경기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처음 선보였다.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는 한국 뮤지컬의 개척자인 故최창권님이 1976년 작사, 작곡하고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최호섭씨가 13세 때 부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음악이다.

 

 로보트 태권브이 주제가는 故최창권님의 자제이자, 대중가요 ‘세월이 가면(노래 최호섭/작사 최명섭/작곡 최귀섭)’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최명섭, 최호섭, 최귀섭 3형제가 공동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핸볼’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형 스포츠라는 점에 착안해 로보트 태권브이의 신나는 선율에 ‘핸볼’ 구호 등을 삽입해 즐겁게 게임할 수 있도록 3형제가 참여해 편곡했고 최호섭이 직접 노래를 불러 녹음했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쉽게 놀이할 수 있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해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올해 하반기 서울/경인 지역 10개 학교를 ‘핸볼’ 시범학교로 선정해 체육 시간에 핸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의 60개 이상 초등학교로 확대해 ‘핸볼’을 보급할 계획이다.

 

 ‘핸볼’의 가장 큰 특징은 핸드볼과 달리 몸싸움을 허용하지 않고 골키퍼가 없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협업을 통한 패스로 지정한 골대에 골을 넣으면 점수가 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초등학생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몸에 맞아도 아프지 않은 소프트한 ‘핸볼’ 공을 개발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내달 4일까지 인천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전 및 본선전의 대한민국 대표팀 4경기(11월 24일 호주전, 30일 이란전, 12월 2일 준결승전, 4일 결승전) 하프 타임 이벤트로 ‘핸볼’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핸볼’ 골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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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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