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신곡 공개 앞둔 방탄소년단 RM…“퍼렐 윌리엄스와 협업”

입력 : 2022-11-02 14:14:50 수정 : 2022-11-02 22:46:1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RM(28·김남준)과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49)가 신곡을 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에 따르면 RM은 윌리엄스의 새 프로젝트 ‘프렌즈(Phriends)’에 참여했다. 최근 두 사람은 원격 작업을 통해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매될 신곡 녹음을 마쳤다.

 

롤링스톤의 새로운 호 커버를 장식한 두 사람은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사안과 관련 깊은 대화도 주고 받았다.

 

롤링스톤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 등에 따르면 RM은 특히 UN 연설, 백악관에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 등을 언급하며 이런 사회적 행보를 자신들이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인지에 대해서도 혼란스러웠다고 언급했다.

 

또 최근 미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긴 것을 언급하며 “가끔은 정말 두렵다. 예컨대 ‘내가 음악을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면’이라는 마음이 들까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윌리엄스는 RM에게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 외에도 RM은 오는 25일 발매 예정인 첫 공식 솔로 앨범 작업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윌리엄스와 대담 당시 90%가량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RM은 윌리엄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듀싱을 제안했다. 이에 윌리엄스는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대답해 RM 솔로 앨범 또한 두 사람이 협업했을 가능성이 엿보였다.

 

윌리엄스는 RM이 어릴 때부터 좋아한 인물이다. 윌리엄스가 2006년 발매한 ‘테이크 잇 오프(Take It Off)’를 언급하면서 자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으로 아마추어 시절 한국어로 번역해 녹음한 적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윌리엄스는 음악과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고 있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RM 인스타그램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