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라잇썸 탈퇴’ 지안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심경 고백

입력 : 2022-11-01 13:14:12 수정 : 2022-11-01 13:17:3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라잇썸을 떠난 지안이 심경을 밝혔다.

 

지안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안은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까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로라도 제 마음을 전해보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라잇썸이라는 그룹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서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됐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썸잇 덕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를 보기 위해 먼 길 달려와 준 썸잇. 덥고 비 오는 날에도 만나러 와 준 썸잇. 항상 저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준 썸잇. 그리고 편지와 영상통화를 통해 멀리서도 응원해준 해외 썸잇. 이 모습들을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썸잇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약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저라는 사람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는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나갈 거니까 앞으로 또 만나 뵐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썸잇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의 지안이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라잇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멤버 휘연과 지안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지안 SNS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