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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스맨파’ 보아 지지…“조작 없었을 것” (라디오쇼)

입력 : 2022-09-23 14:55:43 수정 : 2022-09-23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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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최근 불거진 ‘스맨파’ 논란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가수 보아를 언급했다.

 

이날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는 “최근 Mnet ‘스맨파’에서 탈락한 팀이 우승후보로도 거론됐었고 팬도 많다. 뱅크투브라더스와 최하위로 겨루게 됐는데 마지막에 보아 씨가 춤 대결을 펼쳤을 때 기권을 던진다. 사람들이 보기에 떨어진 팀이 좋았나 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민기는 “그 팀(프라임킹즈)을 응원하던 팬들이 심하게 (악플을) 달다 보니까 SM엔터테인먼트 쪽에서도 ‘고소를 하겠다’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팬으로서 아쉬움은 이해한다”면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누군가 떨어져야 한다. 룰이 깨지면 의미가 없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떨어지면 아쉽기는 하다. 그러나 해선 안 되는 도 넘은 악플은 프로그램이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악플로 인해 공정한 심사의 룰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며 “예전에는 상황상 그럴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일체 그럴 수 없다”고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못을 박았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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