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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모의고사 1교시, ‘수비 라인과 허리를 점검하자’

입력 : 2022-09-22 22:00:00 수정 : 2022-09-23 0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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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다. 본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A매치는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국제축구연맹(FIFA) 역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카타르 대회인 만큼 이번 9월 A매치 두 경기는 최종 모의고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종 모의고사 1교시 상대는 코스타리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수비와 미드필더에 공백이 있었던 지난 6월 A매치 때와 달리 사실상 베스트 멤버가 모두 모인 첫 경기가 될 전망이다. 최고의 조합 점검이 필수다.

 

◆김민재 중심으로 백포 점검

 6월 A매치 당시 김민재(26·나폴리)가 빠져 수비 라인이 혼란을 겪었다. 다행히 9월에는 김민재와 함께 한다.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는 물론 ‘별들의 무대’라고 평가받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중앙 수비수 파트너, 그리고 좌우 측면 수비 베스트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김영권(32·울산현대)이 1순위 파트너다. 김영권의 왼발과 김민재의 오른발 배치는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계속해서 주전으로 가동된 조합이다.

 

 왼쪽 측면 수비로는 김진수(30·전북현대)가 유력하다. 홍철(32·대구FC)이 경쟁자로 있으나 최근 경기력이나 지난 6월 A매치에서 보인 종합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김진수가 앞선다. 반대쪽엔 김태환(33·울산)이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환(27·전북), 윤종규(24·FC서울)보다 경험, 실력 면에서 나은 평가를 받는다.

 

◆주전 미드필더는 누구

 허리진 배치와 구성도 이목을 끈다. 4-2-3-1을 주로 선호했던 벤투 감독인 만큼 중앙 미드필더는 3명이 유력하다. 가장 먼저 뽑힐 자원은 황인범(26·올림피아코스)이다. 벤투호 황태자로 불릴 정도로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 백승호(25·전북)보단 그리스 무대로 이적한 이후 더 성장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황인범을 다시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 조합이 관건이다. 정우영(33·알 사드)이 황인범과 함께 백포 라인을 보호할 수비형 미드필더로 유력하다. 손준호(30·산둥타이샨)도 해당 역할을 소화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정우영이 조금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이재성(30·마인츠), 권창훈(28·김천상무), 이강인(21·마요르카)이 경쟁한다. 선발로 유력한 이는 이재성이다. 실력, 경험 그리고 벤투 감독이 강조하는 수비력까지 고루 갖췄다. 권창훈은 최근 경기력이 조금 떨어지고 이강인은 아직 점검 단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월드>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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