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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작곡 폭로’ 송백경, 또 저격글…“찔리지? 착하게 살아”

입력 : 2022-08-08 17:18:55 수정 : 2022-08-08 19: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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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타인 출신 가수 송백경이 1세대 아이돌 멤버의 대리 작곡을 맡았다고 폭로한 가운데, 추가 입장을 밝혔다.

 

7일 송백경은 개인 SNS에 “산소호흡기 떼는 잔인한 짓까지 하기 싫어서 실명 밝힐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송백경은 지난 4일 개인 SNS를 통해 “한국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 중 한두 명 쓰레기가 존재하는)의 멤버가 자기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가 있다. 근데 그거 사실은 내가 돈 한 푼 안 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 작곡해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아직도 어디 가서 폼 잡으며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둔 지 오래거든”이라고 저격했다.

 

이와 관련해 송백경은 “나한테 곡 대신 만들어달라고 제안한 그 쓰레기 잘못과 거기에 응한 내 잘못을 등가로 치네. 대리 작곡 알면서도 한 나는 그래도 공동작곡으로 최소한 내 이름은 올라갈 거라 기대했음”이라며 “야 찔리지? 주변인한테 민폐 끼치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고 지적했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2019년 KBS 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한 그는 현재 프리랜서 성우와 요식업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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