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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반려견 진주 목걸이만 6개…“진돗개 무서워할까봐 걸어줘”

입력 : 2022-08-06 13:45:08 수정 : 2022-08-06 13: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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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촬영장에 이삿짐센터 부르신 분! 엄정화의 가방 속에는 가방이 또 나온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자신의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정화는 “립스틱이 100개가 넘는다. 사실 쓰는 건 3, 4개”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때 텀블러는 항상 2, 3개씩 가지고 다닌다. 방탄 커피와 레몬 물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가방에는 인센스와 캔들도 들어있었다. 엄정화는 박하향의 우드 에센스에 대해 “잠깐 켜서 즉각적으로 그 공간의 안 좋은 냄새들을 확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엄정화의 반려견이 착용하는 진주 목걸이가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슈퍼(반려견)는 진돗개다. 사람들이 진돗개를 굉장히 무섭다고 느껴서 러블리하게 만들어 주려고 진주 목걸이를 걸어줬다”고 전했다.

 

그는 “한알 한알 제가 만들어서 이 시리즈가 여섯 개 정도 있다. 슈퍼가 이 목걸이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견과류, 블루베리, 설탕 대체재로 만든 초콜릿 바, 샐러드 소스, 키토 치즈 케이크 등 건강한 음식들이 연달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ZAR Korea’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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