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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아는 사람에게 성폭행·스토킹 당해…父 ‘네 탓’”(금쪽 상담소)

입력 : 2022-08-06 09:24:25 수정 : 2022-08-06 09: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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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성범죄 피해를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장가현과 그의 딸 조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장가현은 “어릴 때 안 좋은 일들을 종류별로 다 당해봤다”며 성추행과 스토킹 등 성범죄 피해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범죄 범인들이 나쁜 사람일 것 같지 않나. 대부분 아는 사람이었다”고 밝히며 “19살 때 납치당해서 폭행당한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렸는데 ‘그 사람들과 어울렸으니 네 탓’이라고 하더라. ‘살려달라’ 했는데 다른 아는 분과 눈이 마주치자 문을 닫아버렸다. 4, 5시간 동안 납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엄마의 충격적인 고백에 딸 조예은은 눈물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힘들어할 때 예은양 마음이 어떠냐”고 물었고, 조예은은 “미안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장가현은 “스스로 외모 탓을 했다. 더 보수적으로 입고 다녔다. 절대 가볍게 보이지 않으려는 강박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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