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에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지민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쌍둥이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은혜를 떠올렸다. 한지민은 “처음에는 저 역시도 편견이 있었다. 먼 친척 조카 중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친구가 있다”라며 정은혜를 걱정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은혜 씨를 감싸주고 도와주니 나중엔 프로처럼 잘하게 되더라. 어떤 지점에서 보석 같은 존재일 텐데 드라마를 통해 찾아준 계기가 된 것 같고, 은혜가 잘해줘서 에피소드도 살았다”라고 전했다.
또 영화 ‘미쓰백’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영화가 끝나고 관심이 담배로 갈 거라는 걸 알았다. 등장 자체가 담배를 피우는 신이었다”라며 “담배 태우시는 분들에게 흡연법을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담배를 끊었다는 한지민은 “설거지할 때도 물고 생활을 했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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