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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수홍 위해 입연 이유 “출연 비밀리…쉽지 않은 결정” (연예 뒤통령)

입력 : 2022-07-01 17:20:20 수정 : 2022-07-02 0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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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박수홍을 위해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가운데,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오열한 박수홍.. 유재석 등판 놀라운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심경을 밝힌 박수홍과 관련해 일련의 사건들을 짚었다.

 

이진호는 “유재석은 제작진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고 한다. 출연 자체가 비밀리에 이뤄져 이날 함께 ‘실화탐사대’에 출연했던 관계자들조차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며 “박수홍 측 관계자는 ‘워낙 오랜 기간 막역하게 지내온 사이다’라면서도 ‘유재석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박수홍을 믿는다는 뜻’이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이날 형에 대한 인간적인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116억원이라는 거액의 횡령과 자신도 모르게 들어진 8개의 사망보험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면서도 “시종일관 부모님과 관련된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내뱉지 않았다. 이 사안은 ‘아버지의 망치’ 사건에서도 엿볼 수 있다. 형과의 분쟁 사실을 안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집을 찾았던 바로 그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녹취 파일에서 당황한 박수홍은 지인들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아버지가 하는 거친 말과 망치로 두드리는 소리가 녹음됐다”며 “침묵을 지키는 이유는 바로 부모님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또 박수홍의 아내에 대해 “유일하게 서운해하는 부분이 바로 박수홍의 효심이라고 한다. 그녀는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누명을 벗기 위해 모든 자료를 확보했으나, 남편인 박수홍이 자신의 부모님에 관한 자료나 관련 발언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입을 닫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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