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KZ(디케이지) 재찬이 자신의 TMI를 공개했다.
민규와 재찬은 24일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보건교사, 아는형’에 출연했다.
재찬은 보건실에 온 이유를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로 꼽았다. 그는 “저희가 DKZ인 만큼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다”며 “민규가 제일 시끄럽다. 새벽 두시에 연습을 할 때 너무 활발하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민규는 “제가 틱톡이나 사진을 찍자고 하면 재찬이가 ‘나중에 나중에’라고 미룬다. 그래서 질척거릴 수밖에 없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민규와 재찬의 문진표가 공개됐다. “DKZ에서는 재찬이의 친구를 맡고 있으며, 반려뱀을 키우고 있는데, 이름이 만복이다. 그래서 별명이 만복이 아버지”라며 엉뚱한 답변을 한 민규에 이어 재찬은 ‘재짱이(재찬이 짱)’이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최근 필카 촬영에 빠졌다고 밝힌 재찬은 감성 가득 사진을 공개했다. 재찬은 “사진을 많이 찍는다. 하지만 DKZ 멤버들을 촬영하기에는 필름이 조금 아깝다”고 했고, 민규는 “랩이 관심사”라고 고백하며 메인보컬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재찬은 영화 ‘관상’의 이정재와 가수 장기하 성대모사를 준비했다. “사연 있는 악역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연기에 돌입한 그는 팬으로부터 ‘성대모사 금지법 만들어야 한다’는 댓글을 받기다.
재찬은 최근의 TMI로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시험을 한 번에 통과했다. 학원 안 다니고 2주 만에 땄다”고 자랑했따.
각양각색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공개한 민규와 재찬은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리액션 요정으로도 활약했다. 두 사람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CRAZY NIGHT)’ 퍼포먼스와 자이언티의 ‘No Make Up’을 라이브로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네이버 NOW.(나우) ‘보건교사, 아는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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