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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브루클린 정복 나섰다

입력 : 2022-06-24 09:15:15 수정 : 2022-06-24 0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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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CHUJA)가 브루클린 정복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이하 ‘플투댄’) 4회에서는 추자의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가 힙합의 성지 할렘을 접수하고 브루클린에 도착, 한층 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뉴욕을 홀릴 예정이다.

 

매회 뛰어난 무대 실력은 물론 패셔너블한 의상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추자 멤버들이 이번에는 한국의 미(美)를 뽐낸다. 두루마기, 갓, 족두리 등 한국적인 소품을 믹스매치한 패션으로 브루클린 브리지를 런웨이 현장으로 뒤바꿔버린 것. 브리지 위 뉴요커들의 시선을 단숨에 빼앗은 추자의 각양각색 의상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에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영화 ‘인턴’ 등 수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 덤보를 찾은 멤버들은 한편의 그림 같은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정과 아이키가 노란 우비를 입은 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에 맞춰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가 하면 에이미는 상황극을 섞은 댄스로 비타민 같은 매력을 방출한다고.

 

뿐만 아니라 리아킴은 ‘월드 오브 댄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저지쇼에서 선보였던 ‘Don’t Let Me Down’을 선곡, 멤버들도 숨죽여 지켜볼 만큼 높은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모두를 압도했다고 해 이들의 브루클린 정복기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특히 리아킴의 무대가 끝나자 아이키가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숨겨진 사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예고 영상으로 일부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던 아이키의 ‘Havana’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브루어리에서의 버스킹을 앞두고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던 것도 잠시, 반주가 시작되자마자 외투를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장악한다. 강렬한 라틴 사운드와 헨리의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진 아이키의 ‘Havana’에 멤버들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추자 멤버들의 프리 퍼포먼스로 뜨겁게 달궈질 뉴욕의 밤은 오늘(2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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