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디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화 멤버 신혜성이 축하무대에 불참했다.
12일 앤디는 9세 연하의 이은주 아나운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신화 멤버 이민우, 전진, 에릭, 김동완은 결혼식에 참석해 ‘퍼펙트맨’ 축하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군무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신혜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모았다.
이날 신혜성은 앤디의 결혼식에 참석해 조용히 축하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신혜성은 당일 컨디션 때문에 축가 무대에만 함께하지 못했다. 또한 신화 멤버들의 축가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진행됐다고 알렸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해 자신이 진행 중이던 SBS 러브FM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에서 목상태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겠다며 방송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신혜성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앤디는 지난 2017년 에릭, 2020년 전진에 이어 신화 멤버 중 3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앤디와 아내 이은주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황보미, 이민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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