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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청담서 결혼하는 정우재, “책임감 갖고 살겠다”

입력 : 2022-06-11 13:51:58 수정 : 2022-06-11 1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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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좋은 모습 보일게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핵심 자원인 수비수 정우재(30)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가장으로서 더 발전한 모습까지 약속했다.

 

 정우재는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드레스가든에서 신부 이채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가 시즌 중이지만 6월 A매치 휴식기를 맞아 최고의 연인과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한다.

 

 정우재는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지난 2019시즌 정태욱과 현금을 내주는 트레이드로 대구FC를 떠나 주황 유니폼을 입은 후 제주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제주가 강등됐던 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 2021시즌에 이어 2022시즌까지 남기일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2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상위권 도약에 크게 이바지했다.

 

 결혼을 앞둔 정우재는 11일 스포츠월드를 통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롭게 가정을 이루는 만큼 무거움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그런만큼 그라운드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재의 소속팀인 제주는 6월 A매치 휴식기가 끝나는 오는 18일, 인천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초대해 리그 1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그 2위인 제주(승점 26)가 1위 울산현대(승점 36)와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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