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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업’ 오승윤, ‘구여친’ 전소민과 찰떡 호흡…리모컨 붙들었다

입력 : 2022-06-06 09:04:27 수정 : 2022-06-06 1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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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윤이 JTBC ‘클리닝 업’ 2회에 전소민의 구남친 역할로 첫 등장, 나오자마자 흠씬 두들겨 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승윤만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알 수 없는 속내는 ‘클리닝 업’의 텐션을 한 층 더 올렸다.

 

오승윤은 5일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업’ 2회에 안인경(전소민 분)의 헤어진 남자친구 최병렬로 등장했다. 설거지를 하고 있는 인경의 집 방범창에 난데없이 나타난 병렬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무작정 들여보내 달라고 애걸하다가, 인경이 잠시 현관문을 연 사이 집안으로 쏙 들어갔다. 인경은 병렬에게 고무장갑을 휘두르며 “우리 헤어졌잖아”라고 분노했지만, 병렬은 “다시 시작함 되지”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병렬은 용미(염정아)와 인경의 주식 투자 현황을 몰래 엿듣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유리창 너머로 환호하는 인경의 모습을 본 병렬은 “뭐 있는데?”라며 의미심장하게 고개를 갸웃해, ‘클리닝 업’의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오승윤은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있는 최병렬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천진난만한 웃음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헤어진 연인 역의 전소민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지난해 군 전역 이후 첫 복귀작인 ‘클리닝 업’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다.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청소부 3인방으로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출연, 신선하고 쫄깃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JTBC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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