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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한국 돌아왔다…“특별한 결혼식” 눈물 [스타★샷]

입력 : 2022-06-04 10:21:25 수정 : 2022-06-04 12: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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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일상을 공유했다.

 

4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에 잠시 돌아와 친구 커플 사진 촬영, 축사, 행진 길 꽃잎 뿌리기, 포토 테이블 설치 및 철수, 식장 내부 분실물 체크, 마지막 짐 운반 및 정리까지 해내고 나니 양가적 감정이 밀려와 며칠 동안 무척 공허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만하다가도 곧잘 쓸쓸했다. 하지만 그만큼 이 결혼식은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다. 그러므로 내가 주체적으로 추억하고자 이번 축사를 기록한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축사에는 친구를 향한 하연수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하연수는 “인생의 절반이 너였다”, “너라는 친구를 얻게 돼서, 또 너의 결혼에 내가 축사를 맡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 사진에는 축사를 읽다 눈물을 보이는 하연수의 모습이 담겨 뭉클함을 안겼다. 하연수는 “눈물 차단 메이크업 덕분에 판다 안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고생했다”, “글 쓰는 거 천사가 따로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2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한 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0일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으며, 일본에서 미술 관련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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