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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직접 전한 근황…“내 욕 열심히 했냐? 살아 있어 미안”

입력 : 2022-05-25 14:55:34 수정 : 2022-05-26 16: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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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이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냐? 살아 있어 미안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근은 우크라이나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근은 전우들과 차량으로 이동 중인 모습과 전투식량 사진을 공개하며 “그래. 폴란드 호텔 조식으로 생각해서 먹자”라고 적었다. 또한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복귀하는 영상, 현지 강아지 영상 등을 올렸다.

 

앞서 이근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SKEAL’을 통해 부상으로 치료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근 측은 “이근 대위님의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달 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며 이근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근이)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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