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사유리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극단적 선택 할까봐 매일 연락” (특종세상)

입력 : 2022-05-20 09:06:12 수정 : 2022-05-20 09:50: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로버트 할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는 다리에 악성종양이 생겨 희귀암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사유리를 만난 로버트 할리는 “어려웠을 때 특별 모임에 갔는데 같이 갔었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회복자 모임에 같이 갔었다. 할리씨에게 나쁜 기운을 주는 사람이 있을까봐 내가 가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유리는 “말 안 듣는 문제 많은 아들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로버트 할리는 “내가 그런 일 있고 나서 연락을 끊은 친구도 있다. 근데 연락을 안 끊은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사유리”라며 “위로해주고 좋은 말도 해주고 매일 전화하고 문자하고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로버트 할리의 마약 투약 뉴스에 대해 “새벽 한 시에 할리 씨 기사를 봤다. 제가 ‘아’하고 소리를 질렀다. 실망하는 것보다 못 믿었다”고 전했다. 이어 “할리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걱정했다. 힘든 상황이라 옆에서 힘이 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사유리는 “정말 걱정하고 할리 씨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사람들한테 실망을 시켰으니까 그걸 회복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많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로버트 할리를 응원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특종세상’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