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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기초생활수급자→아파트 장만…“유키스 아직 건재” (근황올림픽)

입력 : 2022-05-17 15:28:31 수정 : 2022-05-17 15: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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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이 어린 시절 기초생활수급자였다고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기초수급자 였어요”..15년 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수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수현은 유키스의 히트곡 ‘만만하니’를 언급하며 “‘만만하니’가 잘 안됐으면 유키스는 해체였다. 당시 회사도 힘들었던 상황이었는데 밀고 나가셨고 저희가 더 악착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화제를 모은 방송사고 영상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당시 수현은 생방송 도중 갑자기 흘러나온 노래에 즉석에서 무릎을 꿇고 라이브를 선보였다. 수현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스태프들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방송 나가고 있으니까 무대 하세요’라고 부탁하더라”며 “알고 보니 이원생중계였다”라고 했다.

 

또 “무대가 끝나고 너무 속상했다. 아직도 기억난다. 대기실로 가면서 ‘우리가 인기가 없어서 그냥 이렇게 하는 건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고백하기도. 수현은 “어렸을 때는 엄청 힘들게 살았다. 기초생활수급자라서 면사무소에서 김치, 라면, 쌀도 보내주셨다. 아버지가 암에 걸리셔서 가정형편이 확 어려워졌다. 동생이 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현재는 남양주에 아파트를 마련해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수현은 “유키스는 아직도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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