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송새벽 “고두심 처음 본 순간…긴장된 마음이 녹아” (고두심이 좋아서)

입력 : 2022-05-16 10:37:58 수정 : 2022-05-16 10:37:5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송새벽이 고두심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이 후배 송새벽과 함께 여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두심과 송새벽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이날 고두심은 송새벽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송새벽이 현장에서 말도 잘 안 했는데, 하루는 다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아무도 밥을 안 먹었을 것 같아서 식당에서 밥 먹고 헤어지자 했는데 적당한 데가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갈려고 하는데 송새벽이 ‘선생님 잠깐만요’하더니 어디에다 전화를 하더니 ‘가시죠’ 하더라”라며 “‘새벽이가 굉장히 따뜻하다. 정이 흘러넘치네’라는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송새벽은 “저는 처음에 선생님과 촬영하기 직전까지 굉장히 긴장했다”며 “그 누가 긴장을 안 하겠냐만 저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 얼굴을 본 순간 마음이 녹았다. 진짜 어머님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했던 게 녹으면서 선생님의 표정만 봐도 좋았다. ‘이제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고두심이 좋아서’ 방송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