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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조혜련 “이혼 후 정형돈 생각…사실 좋아했다” 고백

입력 : 2022-05-12 09:30:05 수정 : 2022-05-12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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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정형돈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2세 연하 남편과의 재혼 사실을 고백하며 “자녀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교제 사실을 알려야 할지 고민한 시기도 있었다. 아이들도 남편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해 상황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또 정형돈은 “예전에 갑자기 저한테 긴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았는데 조혜련이더라. 중국에서 유학 중이라고 하면서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고 했다”며 조혜련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내가 사실 형돈이를 좋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남자로 좋아한 게 아니다”라며 “이혼했을 때 중국에 있었는데 되게 힘들었다. 혼자 힘들 때 정형돈이 생각나 연락한 적이 있다. 혼자 힘들 때 네 생각이 나더라”며 울먹거렸다.

 

그러면서 “(정형돈과) 같은 사무실이었는데 속사정을 얘기하지 못하고 떠나서 그랬다. 최근 오랜만에 녹화장에서 만났는데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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