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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전소민 합류 불편? 예뻐야 한다는 욕심 없어” (떡볶이집)

입력 : 2022-05-10 21:40:42 수정 : 2022-05-10 2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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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소신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송지효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는 12년간 함께한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석진은 “전소민이 들어오면서 홍일점이 안됐는데 솔직히 불편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오히려 소민이 들어와서 좋았다”며 “남자들은 씻을 때 한 번에 다 씻고 나온다. 물게임을 하면 여자랑 씻는 시간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후다닥 씻고 나와도 오빠들은 이미 다 기다리고 있다. 되게 미안했다”며 “소민이가 저랑 시간대가 맞으니까 동지가 생겨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지석진은 “속상함은 없나. 여배우들이 나오면 웃음을 주려고 송지효와 팀이 됐을 때 일부러 기분 나쁜 티를 낸다. 물론 지효도 나한테 그랬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송지효는 “오빠랑 저는 캐릭터 관계가 그럴 수밖에 없다. 같이 짝꿍을 하면 너무 좋아해도 부담스럽다”며 “솔직히 열 받을 때가 많은데 그걸 티 내는 게 오히려 좋다”고 답했다.

 

평소 명품에 관심이 없다는 송지효는 “여배우, 배우, 연예인과 예능인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똑같이 일하는데 굳이 잘 보이고 예뻐 보여야 한다는 욕심이 없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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