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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디올의 특별한 컨셉 스토어

입력 : 2022-04-23 02:18:54 수정 : 2022-04-23 0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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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하우스가 오는 5월 1일부터 성수동에서 특별한 컨셉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셉 스토어는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올 패션쇼이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2 가을 패션쇼를 기념하는 의미로 열린다.

 

한때 공장 지대였던 성수동은 독창적 에너지를 지닌 새로운 세대 특유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대변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디올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익스클루시브 공간을 통해 활기를 더한다. 이를 통해 시즌별로 변화하는 감성과 디올 헤리티지를 품은 컬렉션에 맞는 다채로운 풍경을 펼쳐낸다.

 

컨셉스토어의 외관은 메탈릭 메쉬 디테일의 화려한 구조물로 마치 30 몽테인의 상징적인 외관을 연상시킨다. 무슈 디올이 ‘우리의 꿈을 담아낸 유일한 수단’으로 일컬었던 패브릭을 활용한 꾸뛰르 아뜰리에의 탁월한 매력을 드러낸다.

 

마치 웅장한 극장을 보는 듯 지붕 없이 개방적인 구조로 완성된 화려한 스토어 내부에는 한국의 자연과 프랑스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정원이 자리잡고 있다. 꽃에 대한 무슈 디올의 애정을 담아낸 이 공간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디올 관계자는 “헤리티지와 대담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의 중심에 눈부신 글래스 쇼케이스 콘셉트로 완성된 디올 부티크는 새롭게 재해석한 디올 심볼과 함께 디올 하우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탄생시킨 디올 유니온(Dior Union) 여성 라인은 스케이트보드 경기장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적인 목재 모듈에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버전으로 완성된 디올 북 토트백(Dior Book Tote)은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라운지 ‘북 토트 룸(Book Tote Ro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올 스니커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슈즈 파라다이스와 함께 만날 수 있는 Dior Chez Moi 캡슐 컬렉션과 정교한 실크 스카프는 온화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한다.

 

폴리스티렌 폼으로 조각적인 가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이광호와 메탈·목재·짚과 같은 자연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가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서정화 등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구성된 데코 디테일은 모든 이의 열망을 자극할 오브제를 위한 완벽한 배경이 되어준다.

 

한국의 상목 섬유와 천연 목재 펄프를 혼합해 만든 전통 한지 소재를 입은 디올 하우스의 아이콘인 ‘뜨왈 드 주이(toile de Jouy)’는 한국의 장인 정신을 향한 찬사가 담긴 디테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명성을 얻은 한국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와 디올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크리스챤 디올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랑빌 저택과 매혹적인 장미를 활용하여 영원한 아름다움을 담은 디올의 정원을 고스란히 구현해냈다.

 

예술 애호가들에게 서정적인 순간을 선사할 카페 디올(Café Dior)에서는 컨셉 스토어와 어울리는 푸른 식물이 자아내는 마법같은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디올 관계자는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올의 헤리티지를 미래로 이끌어 갈 공간에서 독창적이고 모던한 디올 하우스에 매료돼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 예약은 22일부터 디올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디올 성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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