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윤영미가 남편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후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윤영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한테 예쁘다는 얘기도 듣고 다이어트하길 잘했네~ 8kg 빼고 나니 예쁜 옷도 입을 수 있고 연애시절 몸매로 돌아가서 자신감도 생기고 매일매일이 행복해요~”라며 남편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윤영미는 블랙 원피스를 차려입은 사진을 보내며 “여보, 어때? 연애할때 몸무게로 돌아갔는데”라고 묻자 남편은 “아니 이게 누구? 설마 윤영미아나운서?”라는 답변을 보냈다. 특히 “환갑에 이렇게 예쁜여자 있음 나와보라고 해~^^ 연애하던 때보다 더 예쁜데!”라고 말했다.
윤 아나운서는 평생 반복해 온 다이어트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한 후, 전문 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6주 만에 무려 8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됐다. 지금까지 감량한 체중을 꾸준히 유지하며 61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하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윤영미는 남편과 함께 MBN 예능 프로그램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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