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권선징악의 정체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겨울아이에게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헤피엔딩’과 ‘권선징악’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11대 10으로 ‘해피엔딩’이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탈락한 ‘권선징악’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고, ‘권선징악’의 정체는 개그우먼 권진영이었다.
김성주는 권진영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꼭 밝히고 싶은 사실이 있다. 제 남편 육중완 아니다’라고 했다. 어떻게 된 일이냐”이라고 물었다.
이에 권진영은 “2016년 3월 19일에 결혼해서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갔는데 육중완 씨도 20일에 결혼하셔서 하와이로 오셨다”며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교포 아주머니께서 ‘남편이랑 같이 다녀야지. 왜 혼자 다니냐. 남편 육중완 아니냐’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 남편은 육중완 씨가 아니다”라며 “제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다”라고 밝혔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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