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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학당’ 정동원 “장윤정, 누나라고 부르겠다”…연하남 면모

입력 : 2022-01-17 11:10:59 수정 : 2022-01-18 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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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장윤정에게 ‘누나’라는 호칭을 사용해 훈훈함을 안겼다.

 

1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조선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무공해 예능 도전기를 그린다.

 

이날 장윤정이 첫 게스트로 등장해 ‘개나리학당’ 멤버들과 찰진 케미를 뽐낸다. ‘개나리학당’ 선생님 붐과 정동원이 “장윤정 이사장님 노래 아는 사람?”이라고 묻자, ‘미스트롯2’ 출신 학생들은 물론 ‘국민가수’ 출신 학생 모두 손을 번쩍 들었다. 이어 장윤정 노래를 릴레이로 한 소절씩 부르며 팬심을 전했다.

 

장윤정은 ‘삐약이’ 신분에서 선생님으로 승격한 정동원을 보며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장윤정은 “동원이가 예전엔 이모라고 하더니 이제는 누나라고 한다”고 깜짝 폭로했다. 그러자 정동원은 당황하기는커녕 “누나라고 부르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나리학당’ 수업을 앞두고 반장선거가 진행됐다. 막내 김유하는 반장선거 공약으로 MC들과 멤버들을 향한 ‘칭찬 릴레이’를 선보이던 중 장윤정을 향해 “이사장님, 너무 아름다우십니다”라며 찬사를 건네 장윤정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장윤정 이사장과 함께한 개나리 멤버들의 어린이들다운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에 잇따라 예측불허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초 단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일곱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낸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개나리학당’은 오늘(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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