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빅오션이엔엠, 글로벌 흥행 성공…‘그 해 우리는’ 이어 ‘내일’·‘종이달’도 출격 대기

입력 : 2022-01-11 16:53:05 수정 : 2022-01-11 16:53:0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한국 넷플릭스 TOP 10 콘텐츠’ 최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그 해 우리는’은 방송 시작 2주 만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 넷플릭스 TOP 10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글로벌 흥행도 순항 중이다. ‘그 해 우리는’은 지난 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9위(비영어권 기준)에 등극했으며,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5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렇게 K 콘텐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 해 우리는’은 스튜디오N과 슈퍼문픽쳐스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슈퍼문픽쳐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빅오션이엔엠은 이 작품을 통해 국내외로 콘텐츠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빅오션이엔엠은 최근 드라마 제작사 ‘슈퍼문픽쳐스’, 영화 제작사 ‘곰픽쳐스’, 음반 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를 합병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8일의 밤’,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다수의 콘텐츠를 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안정적인 라인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빅오션이엔엠은 올해 상반기 네이버웹툰 원작 ‘내일’, 일본 소설 원작 ‘종이달’과 화제의 판타지 어린이 동화 ‘전천당’의 드라마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간의 숨겨진 탐욕을 미끼로 잡아먹는 괴물의 이야기인 ‘아귀’도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빅오션이엔엠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을 통해 흥행 IP 제작 및 확보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서 한 발짝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10년 전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인해 다시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당하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다루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이 출연 중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오션이엔엠,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