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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옥주현 “나이 들수록 소화 더뎌…핑클 때는 막 나갔다”

입력 : 2022-01-11 15:15:18 수정 : 2022-01-11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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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체력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 옥주현과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배역을 맡기 위해 발레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책에서 묘사된 댄버스는 늘 꼿꼿하고 앙상하고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처럼 창백하다. 그 기준으로 캐릭터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30kg을 감량한 옥주현은 “살이 조금 있을 때보다는 지금의 상태가 훨씬 더 노래하기 좋다”며 “연습할 때는 세 끼를 잘 챙겨 먹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좀 찐다. 공연을 시작하면 빠지는데 초반에는 옷 속에 갇혀 있다가 점점 옷이 남아돌게 된다. 그런 느낌의 댄버스여야만 한다. 귀신처럼 창백해 보이는”이라고 밝혔다.

 

또한 옥주현은 “나이를 먹을수록 가득 먹는 시간이 공연 시간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소화가 좀 더디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화정은 “핑클 때도 그랬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핑클 때는 막 나갔다. 그런데 이렇게 생활하고 나니 제가 노래하기 편하고 움직이기 편하다”고 답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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