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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새해 첫 드라마 ‘더 드라이버’…김승우 연출작 눈길

입력 : 2022-01-11 09:12:51 수정 : 2022-01-11 1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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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2022년 새해 첫 드라마 ‘더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10일 MBN에 따르면 ‘더 드라이버’는 오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 낮 12시 1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더 드라이버’는 직장에서 정리해고당한 주인공이 대리운전을 시작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 드라마다.

 

배우 김승우의 첫 번째 단막극 연출작으로 그의 절친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주인공 하태준 역에는 김승우의 30년 지기 안재욱이 맡아 ‘을’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해 삶을 버텨내는 가장의 모습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또한 하태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아내 미선 역은 이태란이, 하태준의 동료 대리운전기사이자 멘토인 호철 역은 안길강이 맡았다. 이 밖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를 이끄는 인물로 등장해 우리네 인생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실감나게 그릴 전망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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