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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이미나 “넷째 가지려고 남편에게 3000만원 통장 보여줘”

입력 : 2021-12-19 15:14:55 수정 : 2021-12-19 1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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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사업가 이미나가 다둥이 맘이 될 수 있었던 비화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다둥이 가족 특집 ‘여보, 우리 이제 그만 낳읍시다’에서는 5남매 이미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미나는 “첫째가 17살, 둘째 13살, 셋째 4살, 넷째 2살, 막내가 3개월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둘째와 셋째 사이 나이 터울이 크게 나는 이유에 대해 남편의 반대를 이유로 꼽았다.

 

이미나는 “남편은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3000만 원이 들어 있는 내 통장을 보여주고 ‘돈을 이체시켜 주겠다’고까지 설득했다. 남편이 심각한 얼굴로 고민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사람을 어떻게 돈으로 매수하느냐고 해서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3천만 원 받아라, 내 마음이다 그랬다. 결국 그렇게 합의가 안 됐는데 간절히 원하니까 다섯째까지 낳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미나는 “첫째 둘째에게 아이들을 봐달라고 잘 안 한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만, 사춘기이고 바쁜데 동생이니 봐줘야지 당연하게 요구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더라. 제가 최대한 보고. 부탁해도 5분만. 화장실 갔다 오게. 이런 식으로 하니까 스트레스 없이 예뻐한다. 또 낳아달라고 한다”고 5남매를 키우는 육아 철학도 밝혔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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