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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고등학생 취급하는 선배 有”…양세형 “혹시 이선희?” (집사부일체)

입력 : 2021-11-29 10:10:51 수정 : 2021-11-29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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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사부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기는 “제가 2004년에 데뷔해 지금 18년 차다. 그때부터 저를 봐왔던 선배나 어른들은 제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성장해도 가끔 몇몇 분들은 그때의 고등학생으로 여기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이선희 사부님이라든지?”라고 말했고, 유수빈도 “강호동 사부님이라든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아니라”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기는 “어떤 분은 나한테 고등학생이 들을법한 이야기를 해준다. 근데 ‘저도 옛날의 이승기가 아닙니다’라고 할 수 없지 않나”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김창옥은 “예의 없는 사랑이 가장 폭력적이라고 한다. 이승기라는 사람한테 예의는 안 지키면서 ‘내가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라는 게 가장 폭력적이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정말 와 닿는다”라며 김창옥의 말을 메모했다.

 

또 김창옥은 “사랑으로 넘어가고 인간관계로 넘어가는 첫 관문은 사랑이 아닌 예의다. 내가 이승기라는 성인한테 ‘이렇게 말하는 게 예의에 어긋나나?’라고 생각이 들면 사랑이건 충고건 안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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