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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놀면 뭐하니?’ 박창훈 PD “새로운 ‘인물 발굴’ 프로젝트 고려 중”

입력 : 2021-11-29 09:52:30 수정 : 2021-11-29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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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 PD가 MBC ‘놀면 뭐하니?’의 새로운 확장을 이끈다.

 

 2022년부터 ‘놀면 뭐하니?’를 이끌 박창훈 PD가 24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출발의 준비 과정과 마음가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김태호 PD의 퇴사 이후 박 PD가 프로그램을 이끈다. 그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시청자에게 믿음을 주는 연출자가 될 것”을 약속했고, 2022년 새로운 멤버 충원 계획을 밝히며 또다른 확장을 예고했다.

 

 ‘놀면 뭐하니?’의 시작인 유재석, ‘놀면 뭐하니?+’ 멤버십으로 뭉친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까지 다섯 멤버들과 함께 박 PD가 그리는 2022년의 ‘놀면 뭐하니?’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PD는 ‘우리 결혼했어요’, ‘아빠 어디가’,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음악중심’까지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매주 목요일 ‘놀면 뭐하니?’ 촬영 현장에 참여하며 2022년의 ‘놀면 뭐하니?’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대기실도 대학교 동아리방 같다“며 ‘놀면 뭐하니?’ 다섯 멤버들이 촬영 현장 밖에서도 돈독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전했다.

 

 박 PD는 ‘도쿄 올림픽’ 이후 멤버십 제도를 통해 색다른 변화를 보여준 ‘놀면 뭐하니?’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멤버십은 보다 다양한 아이템의 확장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란 생각으로, 최근 멤버들의 새로운 조합이 보여주는 신선한 케미에 주목하고 있다고. 이는 향후 2022년 ‘놀면 뭐하니?’의 밑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박 PD는 2022년 새로운 멤버 충원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현재 5인 체제에 에너지를 더해줄 캐릭터를 물색 중”이라며 “어떤 인물이 새롭게 합류할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박 PD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2022년의 ‘놀면 뭐하니?’에는 시의성에 바탕을 둔 아이템을 중심으로 “시청자분들이 기대해주시는 ‘JMT’ 사무실 에피소드와 멤버들의 리얼한 관계를 기반으로 한 소소한 아이템들, MSG워너비처럼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하는 장기 프로젝트들도 고려 중에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현재 ‘놀면 뭐하니?’는 2021년 연말, 시청자와 함께할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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