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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코로나 확진…‘태종 이방원’ 측 “스태프·배우와 접촉 無”

입력 : 2021-11-29 09:51:03 수정 : 2021-11-29 1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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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두 번은 없다' 배우 예지원이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예지원은 일일/주말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12.30. chocrystal@newsis.com

배우 예지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측은 “신덕왕후 강씨 역을 맡은 예지원 배우가 전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 측에 따르면 예지원은 지난 24일 다른 스케줄 자리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예상된다. ‘태종 이방원’ 스태프 및 배우들과는 23일 촬영 이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지원은 현재 스케줄을 취소한 후 자가격리 중이며, 예지원의 촬영 분을 제외한 다른 촬영들을 먼저 진행하고 있다. 예지원의 자가격리 해제는 10일 뒤인 12월 7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통해 예방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촬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지원이 출연하는 ‘태종 이방원’은 내달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새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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