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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가부 시안 “K팝으로 한국 알릴래요” (인터뷰①)

입력 : 2021-11-29 09:50:00 수정 : 2021-11-29 0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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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가부 시안이 K팝으로 한국을 알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6인조 다국적 걸그룹 버가부(초연·은채·유우나·레이니·시안·지인)는 지난달 25일 가요계에 데뷔했다. 버가부는 ‘세상을 놀라게 하는 존재가 되고 마음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하고 꿈을 이루자’는 의미의 팀 명으로 태어났다. 데뷔곡 ‘버가부’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 버가부 멤버들의 모험기를 담은 곡. 버가부의 세계관을 담은 가사와 걸크러시 가득한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인다.

 

데뷔한 지 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지난 18일 스포츠월드와 만난 시안은 “‘버가부’ 무대를 관계자분들이나 다른 가수들과 함께 들을 때 데뷔가 실감 난다”며 밝게 미소 지었다. 

 

시안은 학창시절 외교관을 꿈꾸던 학생이었다. 그는 “외교관을 꿈꾸며 공부를 열심히 했다. 외고 입시를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길거리 캐스팅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흔들리기도 했지만 춤도 노래도 해본 적이 없어 거절했었다. 그런데 외고에 떨어지고 나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한국을 알리고 싶어 외교관이라는 장래희망을 가졌는데, 가수가 되어 K팝으로 한국을 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버가부는 독특한 팀 명을 앞세워 ‘버가부’로 핫한 데뷔에 성공했다. 팀명과 동명의 데뷔곡 ‘버가부’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입증했다. 발매 직후인 25일 오후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42위, 멜론 최신 차트에서는 96위로 진입해 26일 오전 11시 기준 51위까지 상승하며 남다른 출발선에 섰다. 

‘버가부’에서 시안은 지인과 함께 피라미드’ 안무의 중심축을 이룬다. 시안은 “내가 맨 밑을 받쳐주는 멤버다. 피라미드는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여리여리한 모습과 달리 팀 내에서 가장 팔심이 센 멤버라고. “내가 우리 팀의 헐크”라고 답한 시안은 “처음엔 익숙지 않아 아플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하도 연습을 해서 어딜 밟아야 하는지 알 정도가 됐다. 팬들이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안 아프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버가부’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당당하게 유령과 대치한다. 상상 속의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의미의 ‘버가부’라는 팀 명에 맞게 각자의 트라우마와 싸워 극복하고자 한다. 멤버 시안의 트라우마는 ‘평범함’이다. 평범해지고 싶은 게 아니라 평범해지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다.

 

이와 관련해 시안은 “평소 독특한 걸 좋아해서 하는 행동들을 튀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평범해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평범함에 먹혀 나 자신을 잃게 될까 봐 두려웠다. 잘 버티고 있다”고 귀여운 답변을 내놨다. 

 

시안은 멤버 초연과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걸스 모먼트(Girls Moments)’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두 멤버는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시안은 ““VAV 선배님들의 ‘메이드 포 투(Made for two)’라는 곡 뮤직비디오에 혼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는 정말 혼자여서 누군가 한 명만이라도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촬영은 초연이와 함께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시안은 “영상 통화로 팬사인회를 하는데 한 팬분이 코로나 19에 걸렸다고 하시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다”면서 “레인부(공식 팬 명)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올해도 무사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버가부’로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버가부는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제이지스타, A TEA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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